내돈내산

[내돈내산#2] 2021 스타벅스 스탠딩 다이어리

꿈꾸는 단이 2020. 12. 30. 01:01

 

 

이미 투썸플레이스에서 다이어리를 장만했지만 스타벅스 프리퀀시를 다 모아서 고민하던 중에 이번 스타벅스 스탠딩 다이어리가 속지도 특이하고 디자인도 특이해서 가계부(?)로 쓰면 딱일 것 같아서 냉큼 바꿔왔다.

사실 표지 디자인은 이게 제일 나은 것 같은데 흰색에 스웨이드 재질이라 관리를 잘 안 해주면 금방 때가 타서 노래질 것 같긴 하다.

그래서 뭐 어때 이 순간 내 눈에는 이쁜 것을...? ㅋㅋㅋㅋㅋ

스탠딩 다이어리는 계산기랑 한 세트이다.

계산기도 잘 안 눌린다는 말이 있지만 사이즈도 카드 정도의 사이즈고 이쁘니까 나는 만족!

계산기도 같이 가지고 다니면서 간단한 계산하기에 딱 좋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My Own Merry Story'라는 문구와 함께 첫 페이지가 나온다. (feat. 덤으로 받은 미니 계산기)

스탠딩으로 세우면 이런 느낌이라 가계부를 쓸 때 세워놓고 간단한 그날 하루를 기록하기에 좋다.

일기를 쓰더라도 세워놓고 날짜를 보면서 쓰니까 색다르고 좋을 것 같다.

스탠딩 다이어리라 메신저 전달용으로 쓰라고 만들어진 페이지인 것 같긴 한데 막 엄청 실용성이 있어 보이진 않지만 귀여우니까 한 번씩 써봐야겠다.

아래 페이지에 메모를 남기라고 적혀있는데 난 누가 여기다 글씨 엉망으로 적어두면 너무 싫을 것 같아...

그래도 식상한 다이어리 디자인에서 벗어나 독특한 시도를 해보는 게 좋은 것 같다.

속지는 이렇게 한주 단위로 12개월 치를 적을 수 있게 되어있다.

처음 한 달 전체 일정이 나오는 페이지 아래에는 한 달 계획을 세워서 적을 수 있다.

이번 달 나의 목표를 세워보고 한 달 뒤 얼마큼 이행했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 좋다.

다이어리 제일 마지막에는 이렇게 포켓이 있고 그 안에는 스타벅스 음료 쿠폰과 몰스킨 3개월 무료 구독 쿠폰이 들어있다.

 

그리고 요 아이도 함께 들어있다. 자인 것 같지만 책갈피로 쓰고 있는 아이!

저 끝에 끈이 달려있는 게 너무 이쁘다. 책갈피로 꽂아두고 다이어리를 닫아서 밴딩으로 묶으면 저 초록색 라벨이 삐죽 나와서 포인트로 이쁘다.

다른 다이어리들 보다 속지가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독특한 구성품이 있어서 다이어리를 간단하게 쓰시는 분들에게는 스탠딩 스케줄러 다이어리 추천!

어플에서 재고를 확인할 수 있으니 다들 원하는 디자인이 있으시면 재고 확인하고 바꾸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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