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이 먹고 싶어서 카페를 찾는 와중에 눈에 들어온 인테리어가 너무 이쁜 카페 '카페 블라인드 멜론' 밖에서 보기만 해도 카페가 엄청 넓은 게 한눈에 들어온다. 요즘 크로플이 대세라던데 요기에서도 크로플을 판매하나 보다. ㅠㅠ 코로나로 2.5단계 때문에 가장 고통받는게 카페 이지 않을까 싶다. 여기는 2층까지 있는 엄청 큰 대형 카페인데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텅 비어있는 이쁜 카페를 보니 괜히 내가 슬퍼졌다. 그래도 저마다의 방법으로 코로나를 버텨낸다고 하던데 여기도 테이크아웃 손님들을 위해서 할인을 해주고 있었다. 가게 앞 귀여운 입간판 노 커피 노 소울 영혼을 팔아 커피를 마시리 ㅋㅋㅋ 밖에 세워져 있던 메뉴 입간판 커피 뿐만 아니라 디저트로도 유명한 곳이라던데 아쉬움이 잔뜩 생긴다. 여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