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카페☆★★★★] 너무 이뻐서 갔는데 커피도 맛있었던 블라인드멜론 카페'CAFE BLIND MELON'

커피 한잔이 먹고 싶어서 카페를 찾는 와중에 눈에 들어온 인테리어가 너무 이쁜 카페 '카페 블라인드 멜론' 

밖에서 보기만 해도 카페가 엄청 넓은 게 한눈에 들어온다. 

요즘 크로플이 대세라던데 요기에서도 크로플을 판매하나 보다. 

ㅠㅠ 코로나로 2.5단계 때문에 가장 고통받는게 카페 이지 않을까 싶다. 여기는 2층까지 있는 엄청 큰 대형 카페인데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텅 비어있는 이쁜 카페를 보니 괜히 내가 슬퍼졌다. 그래도 저마다의 방법으로 코로나를 버텨낸다고 하던데 여기도 테이크아웃 손님들을 위해서 할인을 해주고 있었다. 

가게 앞 귀여운 입간판 

노 커피 노 소울 

영혼을 팔아 커피를 마시리 ㅋㅋㅋ

밖에 세워져 있던 메뉴 입간판 

커피 뿐만 아니라 디저트로도 유명한 곳이라던데 아쉬움이 잔뜩 생긴다. 

여긴 2층까지 운영하는 대규모 카페라고 한다. 1층은 담소를 나누는 손님들이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2층은 스터디 카페처럼 되어있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 분들이 많이 앉아 계신다고 한다. 내가 갔을 땐 이층까지는 올라가 보지는 못 했다. ㅠ.ㅠ 

아직 빛나고 있는 트리랑 눈사람 옆에서 빼꼼 샷 

여기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면 참 좋았을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끝나길 바랍니다!! 

여기는 1시에 에그타르트가 나오는데 그 냄새가 엄청 유혹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손님이 별로 없어서 아침 일찍 타르트를 만드신다고 하시니 타르트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조금 일찍 가셔도 타르트 구매하 가능하다고 한다. 

나 사실 저 난로가 너무 탐났쟈나... 색도 디자인도 덩그러니 놓여있는 저 아이가 너무 귀여웠... 다... 

경북대학교 북문 카페 블라인트 멜론 

별점 : ☆★★★★

장점 : 인테리어가 이쁘고 디저트류가 맛있다고 한다. 커피도 저렴하고 맛있다. 

단점 : 코로나 때문에 테이크아웃만 가능ㅠㅠ 

나의 후기 :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날 디저트를 먹으러 오겠노라 언니들과 꼭꼭 약속하고 떠나왔다.